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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툰' 최대 웹소설 불법 공유 사이트 운영자 검거

by mercy1209

아지툰-운영자-검거

 

사이트 즉각 폐쇄 / 연합뉴스TV

 

웹툰·웹소설 325만 건 불법 유통 / SBS

 

6개월 범죄 수익 "1억 2천" / KBS

 

국내 최대 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아지툰’의 운영자가 검거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의 협력 수사를 통해 아지툰의 불법 웹소설 및 웹툰 유통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불법 콘텐츠 유통 근절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방침을 보여줍니다.

 

 

 

목차

     

    아지툰의 불법 유통 문제

     

    아지툰은 단순한 불법 사이트가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웹소설과 웹툰을 불법 유통한 플랫폼이었습니다. 아지툰을 통해 유통된 불법 웹소설은 무려 250만 건이 넘고, 웹툰도 74만 건 이상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불법 유통은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창작 의욕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웹소설과 웹툰 산업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더 나아가, 아지툰은 불법 광고를 통해 도박과 성매매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콘텐츠를 노출시켜 부당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같은 활동은 저작권 침해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도 확산되며, 불법 사이트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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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협력과 검거 과정

     

    ‘아지툰’ 운영자를 검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3년여에 걸쳐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작년 7월,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하면서, 저작권 보호와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배경에서 아지툰은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불법 유통 사이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검은 공동으로 수사를 진행하며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구속 및 서버 압수수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검거 과정에서는 국제화된 불법 사이트에 대응하기 위해 법집행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아지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유통 사이트라는 점에서 저작권 침해의 심각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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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툰의 운영 방식과 수법

     

    아지툰 운영자는 해외 서버와 도메인을 활용하고, VPN과 가상 계정을 통해 신분을 감추며 활동했습니다. 라트비아에 위치한 서버를 사용하고, 중국인 명의의 페이팔 계정을 이용해 결제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또한, 제3의 장소에서 작업장을 주기적으로 옮겨 다니며 서버를 관리하는 등 추적을 어렵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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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대응과 향후 계획

     

    아지툰 운영자가 검거된 후, 정부는 사이트의 모든 도메인을 압수하고, 불법 사이트에 접속할 시 ‘웹사이트 압수 안내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는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법 사이트 운영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대전지검은 저작권 침해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불법 수익을 환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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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툰’ 검거는 불법 웹소설 및 웹툰 유통 근절을 위한 중요한 사례로, 정부의 강력한 저작권 보호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사건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불법 콘텐츠 유통은 작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통해 저작권 침해를 방지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저작권 보호와 콘텐츠 산업의 공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