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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 가격 인상, 노브랜드로 대안 찾기

by mercy1209

 

맥심-커피믹스-썸네일

 

커피 가격이 자꾸 오르는 소식, 이제는 낯설지 않죠? 최근 동서식품도 맥심, 카누인기 인스턴트커피 제품의 가격을 평균 8.9% 인상한다고 밝혔어요. 도대체 얼마나 더 오르는지 가격을 한번 살표보고,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안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요금 저렴하면서도 맛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NO브랜드 제품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커피 또한 노브랜드 제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노브랜드로 구매해 봤는데요. 맛과 포장재질의 면에서 절대 브랜드 제품보다 뒤처지지 않았고요. 저는 250개입으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을 약 7~8천 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노브랜드-커피-믹스

 

그럼 이번 커피 가격 인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목차

     

     

     

    커피 가격 인상 배경

     

    이번 커피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원인은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 문제입니다. 커피 원두, 설탕, 야자유 등의 원재료 비용이 오르면서 동서식품은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모든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커피 업계 특성상 환율 변동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환율은 꾸준히 상승하며 수입 원가에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커피 원가에 부담이 늘어나자 동서식품은 2022년 12월 이후 2년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제품별 인상 내용

     

     

    가격이 오르는 제품에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상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맥심 모카골드 리필 500g 제품은 기존 1만7450원에서 1만 9110원으로 인상되었고,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2.16㎏)는 2만 3700원에서 2만 5950원으로 조정됩니다. 카누 아메리카노(90g) 제품 역시 1만 7260원에서 1만 89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인상폭은 약 8.9%에 달하며, 특히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커피믹스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명 기존 가격 인상 후 가격 인상율
    맥심 모카골드 리필 500g 17,450원 19,110원 9.50%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16kg 23,700원 25,950원 9.50%
    카누 아메리카노 90g 17,260원 18,900원 9.50%
    맥심 티오피 275ml 1,290원 1,400원 8.50%
    맥스웰하우스 500ml 1,450원 1,560원 7.60%

     

    원두 가격 폭등과 글로벌 영향

     

    원두 가격의 급등은 세계 커피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스턴트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와 아라비카 원두 모두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로부스타 원두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무려 91%가 상승했고, 아라비카 원두도 62%가량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베트남과 브라질의 가뭄, 태풍 등의 이상 기후가 큰 원인이며,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원두 가격은 당분간 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커피의 원재료 가격 인상은 전 세계적인 커피 소비량 증가와 맞물려 공급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도 인상

     

     

    인스턴트 커피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그란데 사이즈와 벤티 사이즈 커피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 인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벤티, 컴포즈커피 등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도 최소 2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가격을 올리며 커피 가격 상승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인상과 물가 상승은 커피 업계 전반에 걸쳐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쳤고, 커피 한 잔에 드는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도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커피 가격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NO브랜드와 같은 가성비 높은 대안 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커피의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도 맛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는다는 긍정적 평가도 많아, 앞으로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듯합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