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속도로 사고 원인 인명피해 현황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상판 붕괴 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일어났으며, 구조작업은 종료되었습니다. 이 안타까운 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사고 발생 원인과 현장 상황

 

 

 

사고 발생 시점과 장소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에 위치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 추정

소방당국은 '빔'이라고 불리는 교량 상판을 거치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교량 상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상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구조 상황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사고 발생 10여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이어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비상발령을 격상했습니다. 구조 차량 18대와 53명의 구조구급 인력이 투입되어 매몰된 작업자들을 구조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 인명 피해 현황

 

 

사망자 및 부상자 수

최종적으로 집계된 인명 피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망자: 4명

부상자: 6명 (중상 5명, 경상 1명)

 

 

피해자 정보

사상자들의 성별은 모두 남성이며, 나이대는 40대 후반에서 60대 중반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한국인 7명, 중국인 3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망자 4명 중 2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조 작업 및 의료 지원

 

 

구조 작업 진행 상황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약 4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22분경 마지막 매몰자를 구조하면서 인명구조 작업을 종료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지막으로 구조된 한국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자에 포함되었습니다.

 

 

부상자 이송 및 치료

부상자들은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이송 병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주대병원

단국대병원

한림대병원

 

의료진들은 부상자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QjXF-GTP6w

 

🔍 사고 원인 조사 및 대책

 

 

수사기관의 대응

경기남부경찰청은 78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하여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습니다. 현장 감식과 함께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고용노동부의 조치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시공사의 입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는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건설 현장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과 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이미지출처: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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