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류형쉼터 1월 24일부터 실행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 농촌체류형쉼터가 드디어 실행됩니다. 1월 24일부터 도시민들이 주말이나 휴가 때 농촌에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이 제도는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통해 농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조건 설치 기준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궁금증 BEST 7

 

농촌체류형 쉼터 활용법: 주말농부 필수

 

 

 

목차

 

농촌체류형쉼터의 개념과 도입 배경

 

 

 

농촌체류형쉼터는 도시민들이 주말이나 휴가 기간에 농촌에서 체류하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임시 숙소입니다. 이는 기존의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통해 농촌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여론과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이 제도를 준비해왔으며, 지난해 8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과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 과정을 거쳐 드디어 시행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농촌체류형쉼터의 설치 기준과 절차

 

 

 

 

농촌체류형쉼터는 개인이 소유한 농지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농지전용허가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만으로 가능합니다.

 

쉼터의 규모는 데크, 주차장, 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내로 제한됩니다. 이는 약 10평 정도의 크기로, 주말 체류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설치 장소에 대한 제한도 있습니다. 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방재지구, 붕괴위험지역,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서는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소방활동이 가능한 도로에 접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어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농촌체류형쉼터의 안전과 관리

 

 

 

안전은 농촌체류형쉼터 제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화재에 대비하여 소화기 비치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입니다.

 

쉼터의 존치기간은 최초 3년으로, 이후 연장을 원할 경우 시·군·구 건축조례에 따라 결정됩니다. 연장 횟수는 3회 이상으로 정할 수 있어,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농막의 양성화와 농업 활동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농막의 양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현재의 농막이 농촌체류형쉼터의 설치 기준에 부합한다면, 제도 시행일로부터 3년 내에 소유자 신고 절차를 통해 농촌체류형쉼터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편의를 위해 기존 농막에도 데크, 정화조, 주차장(1면 한정) 설치를 허용하여 농업 활동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는 농막 연면적(20㎡ 이내)과는 별도로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농촌체류형쉼터 제도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은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농촌은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이 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서울시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신청 자격

 

설 명절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2만 원 환급 행사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30% 환급행사 전통 시장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