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무속 전문가 폭로 한덕수 아내 최아영 누구?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폭로인데요. 그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부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한 총리의 부인이 '무속 전문가'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현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무속과의 연관성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한덕수 권한대행의 아내 최아영씨가 누구길래 박 의원이 이런 언급을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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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최아영 씨의 프로필과 배경

 

 

최아영 씨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화가입니다. 1948년생으로 현재 75세이며, 한덕수 권한대행과는 1975년에 결혼했습니다. 최 씨는 오랫동안 화가로 활동해왔지만, 남편의 공직 생활 때문에 개인전을 열지 않다가 2012년 10월, 64세의 나이에 생애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최 씨는 인터뷰에서 "단체전에는 작품을 종종 내놨으나 공직생활을 하는 남편 때문에 개인전은 꺼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첫 개인전은 한덕수 후보자가 미국 대사직에서 물러나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직후에 열렸습니다.

 

 

작품 판매와 재산 논란

 

 

 

 

최아영 씨의 작품 판매 이력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12년 첫 개인전에서 6점의 작품을 판매했고, 2014년에도 1점이 팔렸습니다. 2021년 전시회에서도 여러 점의 작품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부영주택이 2012년 개인전에서 최 씨의 그림 3점을 2,300만원에 구매한 사실이 밝혀져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전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최 씨의 현금성 재산이 10년간 12억원 이상 늘어난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총리 후보 청문회에서 이에 대해 "증가분의 절반 정도는 후보자가 증여한 것이고, 일부는 모친의 별세로 상속받은 재산"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작품 구매자와 판매 수익에 대해서는 "고객 정보에 해당해 동의 없이는 신원을 밝힐 수 없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박지원의 무속 전문가 폭로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은 더불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폭로였습니다. 박 의원은 "한 대행은 저와 막역한 친구이지만 국가를 위해서 이 말씀을 드린다"며 최아영 씨가 무속 전문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폭로는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치적 파장

 

 

 

 

이번 폭로는 단순한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정치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의 부인에 대한 이러한 주장은 정부 전체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박 의원은 한 총리가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의 전제 조건으로 '여야 합의'를 내세운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비방을 넘어 정치적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입니다.

 

한국 정치에서 무속과의 연관성 문제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폭로로 인해 이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정치인의 개인적 신념과 국가 운영 사이의 적절한 경계는 어디여야 할까요? 또한, 이런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이 사안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한국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의 개인적 신념과 국가 운영 사이의 균형, 그리고 정치적 투명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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