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북한이 최근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나뭇잎 지뢰'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지뢰는 실제 나뭇잎과 매우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나뭇잎 지뢰'의 생김새, 특징, 발견 시 대처 방법, 그리고 유입에 대비해 주의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합니다.
목차
'나뭇잎 지뢰' 기습 방류? SBS NEWS 영상 보기
'나뭇잎 지뢰'란 무엇인가?
북한의 '나뭇잎 지뢰'는 최근 비무장지대(DMZ)에 새롭게 매설된 지뢰로, 그 생김새가 실제 나뭇잎과 매우 흡사합니다. 나뭇잎 지뢰는 40g의 폭약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대인지뢰와 목함지뢰의 중간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밟히게 되면 발을 절단할 정도의 강력한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지뢰는 실제 나뭇잎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이 지뢰의 특징
크기
길이 15cm 이상, 너비 5~7cm 정도로, 실제 나뭇잎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색상
갈색, 녹색 등 실제 나뭇잎의 색상을 모방하여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재질
주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가벼우면서도 튼튼합니다.
형태
잎맥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육안으로 구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위치
주로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매설되어 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남측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뢰를 발견했을 때 대처 방법은?
절대 만지거나 건드리지 마세요. 지뢰를 직접 만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발견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가능하다면 119에 신고하여 전문가의 처리를 요청하세요. 신고를 통해 전문가의 안전한 처리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뢰밭 표시 또는 경고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무분별하게 출입하지 마세요. 지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뭇잎 지뢰' 유입 대비 주의해야 할 사항
비무장지대(DMZ) 인근 지역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강변, 하천, 계곡 등 지뢰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는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지뢰가 떠내려올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상 레저 활동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물놀이나 낚시 등 수상 레저 활동 시에도 지뢰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합니다.
군 또는 행정안전부 등에서 지뢰 위험 지역을 지정하거나 주의 권고를 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뢰 위험 지역에 대한 정보는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따라야 합니다.
과거 2010년 7월에는 임진강 유역에서 호우에 유실된 북한군 목함지뢰로 인해 낚시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나뭇잎 지뢰'의 위험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며, 군 당국은 이에 대비해 다양한 작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뭇잎 지뢰'는 실제 나뭇잎과 매우 흡사한 생김새로 인해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밟을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발견 시에는 절대 만지지 말고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무장지대 인근 지역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호우 시에는 지뢰가 남측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안전한 환경을 위해 군 및 행정당국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르고,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의 대처 방법입니다.